외교부는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 현재로서는 특별히 언급할 만한 움직임은 파악된 것이 없으며 정부는 중국과 북한 간 고위급 교류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로즈 미 국무부 차관보가 외교부 방문에 대해 “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제2차 한미 우주 정책 대화차 방문 했으며 아시아순방의 일환으로 방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급격한 우주활동 증가로 우주 잔해물 문제가 각국의 평화적인 우주활동에 대해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안정적인 우주환경을 위한 국제의 규범논의에서 양국 간 공조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대변인은 이와더불어 위안부피해자 지원재단 관련,“현재 재단설립준비위원회가 발족해서 관련 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외교부로서는 정부차원에서는 가급적 7월경 재단설립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조대변인은 다만 “구체시기는 재단설립준비위원회의 준비상황을 보아가면서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김태현 위원장께서 피해자분들 의견 청취를 지금 진행 중에 계시고, 또 재단 정관작성 증 제반절차를 준비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대변인은 이어 최근 이슬람국가 IS테러의 연쇄 테러와 관련,“국무조정실 중심으로 해서 테러 종합대책반이 설립된 만큼 관계부처 간에 종합적인 협의와 대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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