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20대 국회가 출범하고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 민의를 잘 받들어서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공누리>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자리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과 정부가 혼연일치가 되어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의 힘을 최대한 하나로 결집해야 하는 중요한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처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민들의 삶을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새누리당 의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 국민께 다가가는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더불어 “ 앞으로 가시는 길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의원 한 분 한 분이 중심을 잡아주시고 더욱 힘을 내서 뛰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다”고 거듭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 다시 한 번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해서 대한민국을 선진 일류 국가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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