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북한이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 반해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하는 도발을 또다시 감행한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북한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대한 대변인 논평에서 “ 북한이 지난 6월 22일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포함하여 반복적이고 의도적인 도발을 수시로 자행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포함한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 했다.

외교부는 이와더불어 “지난 8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과 같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방위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북억지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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