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박인용 장관이 18일, 경복궁역과 독립문역을 방문하여 스크린도어 등 지하철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지하철 안전 대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실태 점검에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서울시 및 승강기안전관리공단 등 지하철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석했다.

박인용 장관은 독립문역까지 실제 지하철을 탑승(3호선 경복궁역→ 독립문역) 하여 승객불편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독립문역내 안전시설을 현장점검 하였다.

지하철 안전시설과 관련,승강장 스크린도어 안전벽설치와 조명광고판이용 실태, 승강장 스크린도어 이물질 감지센서 설치실태,SOS비상통화장치 이용 및 통화시험,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였다.

또한, 지하철 유관기관과 안전대책 간담회를 열어 스크린도어 및 에스컬레이터 설비의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 지하철 전반적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논의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최근 스크린도어, 에스컬레이터 등 부대시설에 의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달라고”당부하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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