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으로 안복자 식품명인(유과 품목, 식품명인 60호)이 인도를 방문한다. 안복자 명인은 29일과 30일, 각각 주인도한국문화원과 BCIHMCT대학에서 2시간의 특별강좌를 갖는다.

금번 특별강좌는 한국의 전통과자인 한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정 유과 제품에 대한 설명 및 시연이 제공된 다음, 참가자들이 직접 유과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뒤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인도 수도, 델리시의 호텔경영 및 요식업과 관련된 국립 4년제 대학, Banarsidas Chandiwala Institute of Hotel Management and Catering Technology(BCIHMCT)와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전통한식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금번 6주과정의 마지막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 식품명인의 특별강좌가 마련되었다.

BCIHMCT대학 측에서는 이번 식품명인 특강을 포함하여 지난 6주간의 한식 강좌를 마치고 난 다음, 그 후속사업으로 전인도 35개 관련 단과대학들을 대상으로 9월 28일에서 30일, 3일간 진행될 전인도 조리경연대회(Chandiwala Hospitality Ensemble 2016)에서 한국과 한식을 올해의 주제로 삼을 계획이다.

노홍식 기자  nhs6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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