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들이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를 올킬했다.

감성지능 큐레이션 지니(www.genie.co.kr)가 10월 4주차(10.20-10.26) 실시간 누적차트를 집계한 결과 아이오아이의 신곡 ‘너무너무너무’가 78시간동안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오아이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번 앨범(miss me?)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뒤이어 트와이스의 신곡 ‘TT’가 2위를 차지했다. ‘TT’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지니 실시간차트에 올라 72시간동안 1위를 유지했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데뷔 프로그램인 ‘식스틴’을 통해 데뷔한 이후 ‘우아하게’, ‘CHEER UP’에 이어 다시 한번 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3위는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올랐다. 볼빨간 사춘기는 ‘슈퍼스타k 시즌6’ 출신으로 음원 강자들의 공세 속에서도 1위에 18시간 머무르면서 꾸준히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kt뮤직 관계자는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의 활약이 돋보인 한 주였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팬덤을 확보한 걸그룹의 발랄한 댄스곡이 네티즌의 사랑을 받은 한 주였다”고 말했다

권기음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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