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신설법인은 제조업 법인 설립 증가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한것으로 나타 났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이와관련, 2016년도 10월  신설법인이 7,929개로,전년동월대비 0.9%(73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제조업(1,758개, 22.2%), 도소매업(1,641개, 20.7%), 부동산임대업(788개, 9.9%), 건설업(716개, 9.0%) 등의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제조업(95개), 사업시설관리업(76개), 전기가스수도업(58개) 등이 증가하였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00개, 36.6%), 50대(2,080개, 26.3%), 30대(1,689개, 21.3%)의 순으로 설립되었고,전년동월대비 30세미만과 50대이상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60세이상에서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124개)하였다.
 

중기청은 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185개, 378개),40~50대는 제조업(655개, 503개) 위주로 설립되었고,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은 제조업(15개), 50대~60세이상은 도소매업(25개, 49개) 등이 증가하였고, 30~40대는 도소매업(△50개, △70개) 등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2016. 1~10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79,598개로 전년동기대비 2.5%(1,947개)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18,253개, 22.9%), 제조업(15,516개, 19.5%),건설업(8,377개, 10.5%)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한편 중기청은 전년동기대비 증가규모와 증가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 1,695개, 영상정보서비스업 519개, 사업시설관리업 474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전기가스수도업 32.2%,금융보험업 15.9%, 사업시설관리업 14.3% 순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하여 전월 감소 (△2.4%)에서 증가로 반등했다.

이는 법인등록일수 감소(21일→20일)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신설법인이 증가(5.7%↑) 한 것에 기인하였으며세부적으로는 고무·화학제품(24.1%↑) 및 음식료품(63.8%↑) 제조업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윤점식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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