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 조종사노조 부분파업 관련,조종사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인해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회사는 파업에 대비해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조종사노조가 고객 편의는 뒤로한 채 일방적으로 파업을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유감스럽게 생각하나, 조종사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원만한 타협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한편 22일 조종사 노조 부분 파업 중 국제선은 128편중 나리타(2편), 오사카(1편),홍콩(1편) 등 4편이 결항하고 국내선은 75편중 14편이 결항 예정이며 국제선은 파업 기간 동안 미주, 구주, 대양주, 동남아노선은 전편 정상운항을 하지만일본(나리타, 오사카), 중국(홍콩) 등 하루에 여러 편 운항하는 노선 위주로 1회정도씩 감편해 모두 98% 항공편이 정상 운항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제주노선의 경우에도 91%가 정상 운항하며, 다수의 대체 교통수단이 있는 국내 내륙노선은 76%의 항공편을 정상 운항할 예정이며 화물편의 경우도 연말연시 수출입 화물 운송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대한한공은 이와더불어  회사는 파업에 대비해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파업 영향을 받는 항공편은 홈페이지, SMS 등 여러 채널로 공지하고 있고 파업으로 인해 결항 및 지연이 발생된 항공편은 추가 비용없이 목적지까지 여정변경 또는 별도위약금 없이 환불 조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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