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주관하는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선발,  활동중인 청년 공공외교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양국 청년들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5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공공외교 플래시몹, 전통 국악 공연, 한·인니 대학생 토크 콘서트 등이 개최되어 완성도 높고 다채로운 공공외교 활동을 펼쳤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청년 공공외교단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요 소인 모나스 국립 기념탑, 국립 박물관, 코타투아 광장 등을 찾아 2016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공식 캠페인송인‘High Five Korea’플래시몹과 대금 공연 등을 펼치며 인니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19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명문 사립대학 (London School of Public Relations) 학생 60여명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으로 초청하여‘공공외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편 공공외교와 양국관계라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은 양국의 역사, 문화, 경제를 비롯하여 청년 실업 문제 등 양국 청년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와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외교부 청년 공공외교단 100명중 활동 우수자 17명이 참여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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