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7일, 브라질 공군은 P-3 초계기를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파견, 다섯 번째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해군 프리게이트함도 지난 6일 09:00(사고해역 기준, 한국시각 23:00) 사고해역에 도착, 군함 내 구조헬기와 함께 수색‧구조 활동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P-3 초계기는 6일 07:30(사고해역 기준, 한국 시각 17:30)부터 약 2시간 동안 사고 해역 779.58㎢ 범위를 집중 수색했으나, 특이사항 없었다.

현재 브라질 공군은 제6차 수색을 준비중이나, 사고해역의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실제 출동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다.

미 해군이 파견한 P-8 해상초계기는 7일 오후(현지시각) 당초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브라질 리우로 경유지를 변경,오는 8일 새벽(현지시각) 사고해역으로 출발, 향후 5일간 수색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상선 3척(엘피다호, 스피타호, 스텔라코스모호) 이 수색 활동중이며, 7일부터 8일, 하모니호, 솔라엠버호, 제네바퀸호, 스텔라토파즈호, 더조우호 등 추가 상선 도착시 교체할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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