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5번째로서 이는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또다시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면서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16일 거듭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관련,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 북한이 지난 15일 열병식에서 갖가지 공격용 미사일을 내보이고 16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위협 시위이며, 만약 핵실험 및 ICBM 발사 등 고강도 전략도발로 이어진다면, 북한 정권이 감내하기 어려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 했다.

그러면서 대변인 논평에서 “ 다시 한번 경고하며 정부는 관련국들과 이에 필요한 관련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 했다.

외교부는 이와함께 “ 우리 정부는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는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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