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 내용 중에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과 관련, “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여러 외교 경로를 통해서 지금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으며 어제 이러한 것에 대해서는 외교부는 분명한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 지난 수천년 간 한중 관계의 역사에 있어서 한국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다는 점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며,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같이 언급했다.

조대변인은 이어 북한 나진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이에 화물 여객선 항로가 신설됐다는 것에 대해 ,“ 지금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북한의 핵과 미사일 그런 위협이 상당히 시급하고 그것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고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가 충실하게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라면서” 그와 관련해서 한국과 러시아는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정부나 러시아정부나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가 충실히 이행되어야 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조대변인은 이와더불어 “한미일 6자수석회의가 내주에 동경에서 개최될 것으로 지금 현재 추진 중에 있고 일정을 조율 중에 있고 주최측이 일본측인 관계로 일본 측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대변인은 이와함께 최근 정치권에서 북한을 주적으로 보느냐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로서는 국방부 입장과 같이 국방백서에 나온 그대로 라“고 잘라 언급했다.

조대변인은 한편 우리나라가 독도 주변의 해양조사를 한 것에 관련해서 일본 외무성이 항의한 것에 대해 “ 일본 정부가 우리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대해 항의를 해온 바 있다“며” 이에 대해서 정부는 일축했다“면”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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