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공연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 영국 맨체스터 경찰 공식 발표에서  이번 폭발 사고로 현재 까지 19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사상자 국적등  신분 확인 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국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

주 영국 한국 대사관은 이에 영국 경찰 당국및 맨체스터 거주 우리교민 (약 500명)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중에 있으며 외교부 영사 콜센터에도 현재까지 피해 또는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 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 영국 한국 대사관은  한편 날이 밝아오는 대로 맨체스터 현지에 담당 영사가 도착하는 대로 영국 관계당국 접촉 등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사고 발생 인지 이후 영국에 체류 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문자를 발송했으며 해외안전 여행 안전 유의 공지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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