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이영희 장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유재섭 이사장)은 11월 21일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기능한국인 수기집 ｢하얀 고무신｣ 발간기념회를 개최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06년 8월부터 매월 한 사람씩을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그들의 삶을 대중에게 알려 기능우대풍토를 조성하고,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기능을 장려하기 위해 수기집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에 발간된 ｢어머니의 냉수 한 그릇｣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하얀 고무신｣에는 2007년 8월 이후 선정된 기능한국인 12인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자전거를 닦으며 시작된 기계에 대한 사랑을 키워 자동차회사 기술교육 핵심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07년 10월 기능한국인 장성택씨, 열세 살에 아버지를 따라 작은 요업공장에 취직해 자신만의 도자기 세계를 구축한 ‘제주 흑자’ 개발자 ‘08년 1월 기능한국인 김영수 씨, 등 ｢하얀 고무신｣에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며 기능과 기술을 연마한 기능한국인들의 성공 이야기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기능한국인이야말로 산업발전을 책임지고 미래한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임”을 말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기능인이 대우받는 사회, 학력보다는 능력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수기집 ｢하얀 고무신｣ 은 전국 주요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 달의 기능한국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www.hrdkorea.or.kr) 및 전문기능인력 Pool 시스템 홈페이지(http://Pool.hrdkorea.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노동부 소개: 경제개발 및 사회개발을 동시에 이룩하기 위하여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추진됨에 따라 적극적인 인력개발을 위하여 1963년 독립 기관인 노동청으로 발족하였으며, 이후 1981년 노동부로 승격되어 근로조건의 기준, 직업안정, 직업훈련, 실업대책,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근로자의복지후생, 노사안정 등 노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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