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그동안 신규항로 개설을 위하여 (주)한진 등과 신규취항의 필요성과 다양한 인센티브 등에 관해 수차례에 협의한 끝에 MOU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본격적인 취항은 ‘09. 4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해상화물(컨테이너)운송량이 연간 70,000TEU로 예상되어 앞으로 군산항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군산항 활성화에도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도정 주요목표로 삼고 항만의 증설과 현대화, 항로개설, 배후기업 유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항로개척과 물동량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들어 LS전선과 동양제철화학,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세계 최대의 현대조선소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유치되어 항만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군산항의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은 전북지역 기업인들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경쟁력 확보와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도내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부산항과 광양항을 이용함으로써 물류비 과다 소요에 따른 경쟁력 저하와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던 도내 기업과 자치단체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처: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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