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수급자의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계층의 전·월세 주거비 지원과 자가구의 경우 집수리를 지원해준다.

선정기준은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2017년 기준 4인 가구 192만원)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다.

이에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다른 사람의 주택에 전․월세로 거주하는 가구의 경우 4인 가구에 최대 20만원의 임차료, 본인 소유의 집에 살고 있는 가구는 최대 95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받게 된다.

주거급여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시청 주택과(859-5909),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7년 7월말 현재 전․월세 주택 거주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6,800여 세대에 45억원의 임차료를 지원하고, 298세대의 자가가구 기초주거급여 수급자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집수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홍식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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