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과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한다.

보훈선진국 및 유엔참전국의 보훈 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국제보훈워크숍』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표적 국제학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국제보훈워크숍은 “따뜻한 보훈”의 정책 기조에 맞춰 그 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여성 제대군인의 지원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여성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유엔참전국 및 국내 관계자들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에는 전직을 앞두고 있는 여성 군인과 각계 전문가, ROTC 후보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 제대군인 정책의 현 주소를 조명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가보훈처 대회의실(5층)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 5개국의 보훈 관계자들이 각국 보훈제도 및 정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앞으로 보훈정책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제보훈워크숍을 통해 보훈관계자의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보훈분야 우호협력을 확산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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