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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들 소형택시 도입에 대해 찬성
자유방송 | 승인 2008.11.26 15:37|(0호)
제주 도민과 택시운전기사들 대부분이 배기량 1,500∼1,600㏄인 소형 또는 준중형택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유가시대를 맞아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모두 2,000㏄ 이상인 중대형인 택시 일부를 소형이나 준중형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검토하면서 최근 주민 149명, 택시기사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찬성하는 답변이 반대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주민들은 소형택시 도입에 대해 적극 찬성 및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체의 68%로 가장 많았고, 기타가 30%, 반대가 2%를 차지했다. 중형택시 도입에 대해서는 61%가 찬성하고 반대는 2%에 불과했다.

택시기사들은 소형 도입에 52%가, 준준형 도입에 67%가 찬성했으며 반대는 각각 31%, 15%를 차지했다.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 주민들은 교통선택권의 다양화(34%), 택시 경영개선(26%)을, 택시기사는 경영개선(59%), 종사자 연료비 부담경감(31%)을 각각 꼽았다.

차량 구조변경 비용 보조 시 차량교체에 대한 질문에는 택시기사의 34%가 차량을 바꾸는 대차 시에 교체하겠다고 응답했고, 당장 교체하겠다는 의견 19%, 운행상황 검토 후 교체하겠다는 의견 15%, 무응답 및 교체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32%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소형 및 준중형 택시 도입에 대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시도의 운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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