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면과 소스 공식 후원사인 ㈜면사랑이 농협식품과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우리쌀 잔치국수 2종(소면/중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협식품과 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면 가공제품 연구 개발·판매 상생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로 연구 개발 및 제조는 면사랑이, 유통은 농협식품이 담당하며 전국의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우리쌀 잔치국수’는 국산 쌀가루 20%와 고품질의 밀가루, 정제소금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으로, 밀가루 국수보다 필수아미노산(라이신)의 함량이 높고 소화가 잘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존 쌀가루 국수의 진득하게 씹히는 식감을 보완, 면사랑 우리쌀 잔치국수는 쌀가루 함유량을 20%로 맞춰 더욱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면사랑의 25년 제조 노하우인 다가수숙성 기법과 자연 햇살과 소금기를 머금은 바람이 만들어내는 해풍 건조방식으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잔치국수는 물론 비빔국수, 콩국수 등 가정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소면(900g/1.5kg)과 중면(900g) 총 3종으로 출시되었으며, 100g 기준 소면은 끓는 물에 3분에서 3분 30초, 중면은 5분~5분 30초간 삶아 조리하면 된다.

면사랑 정세장 대표는 “면사랑만의 제면 기술과 재료 배합을 통해 쌀을 사용한 기존 국수의 식감과 영양을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제품을 설명하며, “농협식품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면요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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