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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박물관’ 고성 민통선내 마무리 공사
자유방송 | 승인 2008.12.09 10:41|(0호)

강원도에서 새롭게 역점추진중인「남북교류 3대 모델화사업」중에 첫번째로,「DMZ박물관」이 강원도 고성군 민통선내에 마무리공사 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 ① 고성. DMZ박물관 ② 인제. 평화생명동산 ③ 철원 평화·문화광장 사업「DMZ박물관」은 20세기가 남기고 간 냉전의 유적지인 DMZ내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와 반세기 이상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은 자연 생태계 등 「모든 것」을 집대성하여 세계사적 인류역사의 유산이면서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는 강원도의 의욕적인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DMZ 박물관」건립 배경은 그동안 한반도 DMZ에 대해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에도, DMZ의 참모습들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이 없었던 안타까움과, 특히 남북화해와 협력시대를 맞아 언젠가는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될 DMZ의 기록들은 지금 우리세대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의식의 국민적 공감대속에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우리 강원도에서 이 사업을 주도하게 된 것이다.

「DMZ 박물관」건립 사업계획은 2006년 3월 착공하여 금년 11월말까지 총 456억원 (국·도비 각 50%)을 투자하여, 145,396㎡(44천평)의 부지에 3층, 건축연면적 10,759㎡(3,254평) 규모로 DMZ내 모든 것을 담을「박물관」과 각종 회의나 세미나, 연극공연, 기획전시 등을 개최할 수 있는「다목적센터」등을 건립하고, 12월현재 시연회개최, 미비사항 보완 등 내년 공식 개관 전 까지 본격 시운전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박물관 완공을 준비중에 있다.

「DMZ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연출하는 ‘전시계획’은 DMZ속에 묻혀 있는 역사적·문화 유적들과 반세기 이상 잘 보존된 자연 생태계의 생생한 모습, 전쟁의 주요 사건사고, 민통선 사람들의 삶 등 비무장지대 155마일에 녹아있는 시간적 역사성과 공간적 존재들을 모두 조사·분석하여 우리 민족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미래와 희망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며, 옥외에는, 지난해 남북 장성급회의를 통해 동시철거하게 된 대북선전용 대형 전광판, 확성기 등을 국방부로부터 양여받아 실물 그대로 전시하고, 보다 많은 전시콘텐츠들을 단계별로 확장시켜 나아 가겠다는 전략이다.

「DMZ 박물관」건립의 의미와 기대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도로서, 남북교류 거점의 입지를 구축해 온 강원도가 "분단 1번지에서 통일 1번지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대한 사업으로서, 남북연결 동해선 도로 및 철도와 연계한 남북교류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미래 통일시대에 대비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인류역사상 이데올로기가 만든 남북분단의 아픈 역사와 미래 희망의 땅 DMZ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인의 교육장으로써도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는 역사적 관광명소로 후대에 물려줄 중요한 유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분단도인 강원도에서는 전국적인 전문가를 중심으로「DMZ박물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DMZ」 국제학술회의, 역사문화·생태계 등의 조사·연구기능, 박물관 발전계획 등은 물론 한반도의 화합과 상생, 평화와 통일의 전략들을 DMZ박물관 건립을 통해 새롭게 준비해 가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다.
출처: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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