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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三農 실현으로 농정 우수기관이 되다.다산(茶山)의 삼농(三農)은 지금도 유효하다.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12.26 12:42|(0호)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이 지금으로부터 220여 년 전에 주창했던 삼농인 후농(厚農:부자농), 편농(便農:편한농업), 상농(上農:지위향상)이 농업발전과 나라발전의 초석임을 주장한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안동시는 2017년 경상북도 농정시책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상을, 특히 식량생산시책분야 평가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농정을 결산하면서 안동시 농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다산 삼농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먼저 후농(소득안정)을 위해 안동시는 직불금(쌀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 친환경농업직불금) 107억원을 농가에 지급했다. 또한, 벼 재배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계통출하에 건조조제비 12억원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벼 재배 농가 특별지원금 1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재해보험가입비 118억원을 지원해 금년 3차례 내린 우박으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도록 해 자연재해에 대비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수확기에 내려 피해 정도가 심한 사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4억원을 투입해 우박피해사과 전량을 수매하고, 9억원의 재해복구비와 특별영농비 6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 안전농산물과 특화된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향상을 꾀하고자 안동산약과 생명의 콩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생력화장비를 지원하고,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질비료 공급, 친환경농법 종합지원 등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두 번째로 편농(편한농업)을 위해 농업기계화와 들녘경영체 육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농업기계화를 위해 중소형농기계, 밭 식량작물 다목적 농기계 등 7개 사업 분야에 18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321대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개별 영농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농업경영 활성화와 생산비 절감, 다양한 소득원 발굴을 위한 들녘경영체를 2개소(702㏊)를 발굴․육성해 881호가 참여한 가운데 1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벼농사 일관기계화사업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등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도모델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는 농가 농업경영의 큰 장애요인 중 하나로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우선사업으로 선정, 전문기관과 연계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167농가, 857명의 일손부족 해결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용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인력풀 구성, 전담인력 배치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했다.

세 번째로 상농(지위향상)이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교육, 문화 분야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한해였다.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으로 교육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농가에 영농도우미를 지원해 출산에 따른 영농공백을 방지했다. 여성농업인들에게 바우처 사업을 실시해 복지카드를 발행해 복지를 증진시키고 농촌보육정보센터 2개소, 여성농업인센터 1개소와 농촌지역 사랑의 공부방을 운영해 농촌지역 보육과 교육, 상담 등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비를 지원해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농업인 문화교실을 운영해 전문․소양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를 설치해 농업융복합분야 전문학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12명, 우수후계농업경영인 6명을 발굴했으며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지원, 2030 리더 창농자금 지원,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리더 양성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안동시는 농촌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지원사업 집중 추진했다. 귀농 54가구에 정착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비용을 희망하는 18가구 모두에 25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했으며, 귀농인의 집과 귀농․귀촌학교의 수요자 중심 운영으로 지역 현장교육을 강화한 결과 올해 951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지역 농촌체험관광사업 추진과정에 귀농․귀촌인들의 참여도를 높여 지역민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결혼이민자 농가에 영농시설 확충비용을 지원해 외국인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했다.

또한, 안동시는 올해 현재까지 1,390억원의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과 1,110억원의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투입해 농업․농촌 복지인프라 구축과 소득보전, 제조․가공․유통․수출 확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통한 후농(厚農), 편농(便農), 상농(上農)의 三農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농업․농촌, 농업인 사랑의 삼농정신은 예나 지금이나 불변의 진리로 알고, 앞으로도 삼농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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