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이 모 씨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재래시장에 있는 마트와 떡집 등을 털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씨가 훔친 건 쇠고기 6근을 포함해 현금과 음식 70만 원 상당이였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방에서 올라왔다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활비가 떨어졌고, 결국 범행을 저질렀다고 얘기했다.
이처럼 불황이 이어지면서 절도 등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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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런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려면 최저 생계비 지원 등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민지 기자 minji71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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