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기온
전국의 평균기온은 13.1℃로 평년에 비해 0.7℃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은 18.7℃로 평년에 비해 0.8℃ 높아 1973년 이래 1994년(19.2℃), 2004년(19.0℃), 1998년(18.9℃) 다음으로 최고 4위를 기록하였다.
평균 최저기온은 8.4℃로 평년에 비해 0.8℃ 높아 1973년 이래 1998년(9.1℃), 2007년(8.9℃), 1990년(8.7℃), 2006년(8.5℃) 다음으로 최고 5위를 기록하였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13.1℃, 평균 최고기온은 17.4℃, 평균 최저기온은 9.3℃로 평년에 비해 각각 0.9℃, 0.5℃, 1.1℃ 높았다.
□ 2008년 강수량
전국은 평균 1027.3mm로 평년대비 78.1% 수준으로 1973년 이래 최저 5위를 기록하였다.
서울은 1356.3mm로 평년대비 100.9% 이었다.
2008년 서울의 습도는 59.5%로 평년에 비해 7.4% 낮아 190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전국의 경우 2000년대가 1970년대에 비해 평균기온은 0.7℃ 상승하였다. 강수량은 13% 증가하였다. 강수강도(강수량/강수일수)는 1.4mm/일 증가하였다. 일조시간은 192.7시간(8.5%) 줄어들었다. 일 최저기온 25℃ 이상(열대야)일수는 1.6일 증가하였다. 일 강수량 150mm, 120mm, 100mm, 80mm, 50mm 이상 일수는 각각 2.5배, 1.8배, 1.7배, 1.4배, 1.2배 증가하였다. 1시간 최다강수 30mm 이상일수와 10분간 최다강수 10mm 이상 일수는 각 각 1.6배, 1.7배 증가하였다.
서울의 경우 2000년대가 1970년대에 비해 평균기온은 1.1℃ 상승하였다. 강수량은 29.5% 증가하였다. 강수강도(강수량/강수일수)는 2.8mm/일 증가하였다. 2000년대의 일조시간은 1970년대에 비해 195.5시간(9.7%), 1910년대에 비해 698.1시간(27.8%) 줄어들었다. 일 최저기온 25℃ 이상(열대야) 일수는 3.3일 증가하였다. 일 강수량 150mm, 120mm, 100mm, 80mm, 50mm 이상 일수는 각각 3.3배, 3.2배, 2.9배, 2.1배, 1.4배 증가하였다. 1시간 최다강수 30mm 이상일수와 10분간 최다강수 10mm 이상일수는 각각 3.5배, 2.8배 증가하였다.
등치선 분포에 의하면 2000년대가 1970년대에 비해 평균기온이 가장 많이 상승한(1℃ 이상) 지역은 수도권(서울, 수원, 인천), 원주, 청주, 대전, 대구 등이었으며 강수량의 경우 동해안 북동쪽(강릉-대관령-동해) 및 수도권 일대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 전국의 1973년부터 2008년까지 시계열 변화 경향
기온(평균,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 강수량, 강수강도, 최저기온 25℃ 이상일수(열대야), 호우일수(일 강수량 150mm, 120mm, 100mm, 80mm, 50mm 이상 일수)는 증가하고 있다.
일조시간, 운량, 습도, 안개일수는 감소하고 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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