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2일, 정부는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비롯한 다양한 현황 관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서 소관 분야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앞으로 두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미대사관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서 각급에서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노대변인은 방위비협상 관련, “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 내용에 대해서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입장“이라고 잘라 말하면서 ”다만, 조만간 협상 내용에 대해서 당국자가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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