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외교부 장관은 3일, 작년 7월 베를린 구상에서부터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 “ 그간의 과정에서 각국이 보내준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명,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장관은 이날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리셉션을  주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주한외교단장은 답사에서“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대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언급하면서 “ 금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판문점 선언'의 이행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 금번 행사는 주한외교단에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와 의의를 설명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 제고 및 지지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5개 주한 공관 및 9개 국제기구에서 114명이 참석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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