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7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9일부터 1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수잔 쏜튼(Susan Thornton)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 미 행정부내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서 한미 양국은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한 양국간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와더불어 외교부는 한미,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협의와 함께, 한미간 고위급 협의계획도 조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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