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8일, 신규 임용된 총 43명의 외교관(외무영사직렬 3등급 및 외교정보기술직렬 3등급)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환영식을 개최했다.

약 3개월간의 기본 교육 과정을 마치고 임용되는 43명의 신임 외교관은 영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 일선에서 활약할 외무영사직렬 33명과 외교정보통신 및 사이버보안 관련 전문성을 갖춘 외교정보기술직렬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변화의 폭이 큰 격동의 시기에 외교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하면서" 신임 외교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부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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