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그동안 북한에 억류되었던 미국인 3명이 석방되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억류 미국인 석방 관련 대변인 논평에서 “이러한 조치는 조만간 있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논평에서 “ 정부는 현재까지 북한에 장기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 6명에 대해서도 조속한 석방,송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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