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심한 요즘, 여의도순복음교회 외국어예배국(국장 김판호 목사)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영어교육프로그램 키즈클럽(Kid’s Club)을 오는 3월 21일 개강한다.
키즈클럽의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다. 5개월간 토요일마다 진행될 수업은 크게 아이들만 하는 수업과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나뉜다. 그리고 아이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단계별 지도를 받는다. 교재 중심의 수업도 있지만 오락과 교육이 접목된 음악, 드라마, 리더십 등의 수업이 병행되고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영어와 외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데, 모든 교육이 성경 내용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키즈클럽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교육 베테랑 셜리 반더 샤프 전도사로, 4년 전 키즈클럽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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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클럽 시연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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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반더 샤프 전도사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직접 교재를 집필하고 자녀와 부모가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영어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지 잉글리시(EZ English)’같은 교재는 특수잉크를 사용, 보이스 펜으로 영어단어나 문장을 짚으면 해당되는 영어 발음이 나와 영어에 자신없는 부모라도 아이의 영어학습을 지도하기 쉽도록 했다.
지금까지 2000명의 아이들이 키즈 클럽을 통해 영어 및 신앙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학기부터는 교육 인원이 100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아이들을 키즈 클럽에 참여시킬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자율 교육 프로그램으로만 운영되어 온 키즈 클럽이 최근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정식 프로그램으로 변화됨에 따라 기독교 신앙이 바탕이 된 영어 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문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외국어예배국(TEL: 02-782-8403)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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