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주제로

전국기독인연합회(대표회장 박영률 목사, 이하 전기연)는 지난 6일(금)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기연 총회(공동회장 추대식) 및 한국교회영적지도자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평소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김철규 장로가 기도하고 정성구 박사(칼빈주의연구원 원장)가 ‘물이 바다 덮음 같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또 고성실 목사(공동회장)가 감사기도를 드리고, 김성진 목사(고문)가 축도를 전했다.

정성구 박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믿음은 좋지만, 때론 주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살기도 한다”며 늘 말씀을 묵상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또 “개혁주의 신학은 언약의 신학이며 주님의 언약을 바라보면서 고요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며 “어떤 환경에 처한다 해도 믿음으로 살라”며 세계 선교를 강조했다.

이어 열린 2부 추대식 및 회무처리 시간은 박영률 목사(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회장으로 고성실 목사, 원준희 목사, 이강익 목사, 이기웅 목사, 이성현 목사, 정연송 목사, 조갑문 목사, 한정석 장로가 추대됐다.

마지막으로는 윤종곤 목사(아카데미 부원장)의 사회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김의환 박사(전기연 총재, 전 총신대학원 총장, 칼빈대학원 총장)가 ‘한국교회 강단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한편 전기연은 오는 12일(목) 11시 합정동 전기연 강의실에서 한국교회 영적지도자 아카데미 개강예배를 드림으로 봄학기를 시작한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