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이파이 시장에서 가장 핫 하다는 9개의 브랜드, 다양한 형태의 스피커가 청담 소리샵 매장에 모였다. 흡사 작은 오디오쇼를 연출한 모양새다. 스피커 가격도 400만원~ 1,200만원 대까지 하이파이 오디오 마니아들이 관심을 두고, 구미가 당길 만한 모델들로 꾸며졌다.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스피커들이 모인 이유는 올인원 네트워크 오디오 유니티(Uniti) 시리즈의 베스트 매칭을 찾기 위해서다. 다양한 스피커 매칭을 통해 디자인뿐 아니라 음질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싶다는 취지다.

유니티 시리즈는 네임의 50년 노하우가 담긴 소형 앰프 기술과 10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투자한 네트워크 및 디지털 기술이 담긴 올인원 네트워크 오디오로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주문량으로 매진사례를 일으킨 바 있다.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로 CD 없이 인터넷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라디오, 에어플레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니티 스타는 CD를 재생하거나 파일로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등에 저장할 수도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네임 오디오가 왜 영국 시장 점유율 1위인지, 또 유니티 시리즈는 출시 후 2년이 지난 지금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이유인지 증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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