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지난 7월 이후 산재노동자의 신체 기능 개선 및 정서적, 사회적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스포츠 활동에 참가하는 산재노동자가 상반기 월평균 대비 10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활스포츠 참가 증가는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하고 TLX PASS(피트니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효과로 보인다.


공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산재노동자의 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장해등급 제12급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던 것을 지난 7월부터 산재 장해인 전체(제1급~제14급)와 장해가 예상되는 산재노동자로 재활스포츠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하였다.


더불어, 이용자와 스포츠 시설을 연계한 TLX PASS 플랫폼을 운영하는 ㈜티엘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산재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을 490개소에서 4,000여개로 확대하였다.

특히, TLX PASS 플랫폼을 이용하는 산재노동자들은 원하는 운동을 원하는 시간에 집, 병원, 직장 부근의 스포츠시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장영락 기자  jyk2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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