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보건환경연구원 과학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전문 실험 기자재를 이용하여 실제 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실험을 하게 되며, 이공계 직업 체험의 기회도 되고 올바른 식습관 및 위생관리와 환경인식을 높일 수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서울시민 이외의 지역 주민에게도 일부 정원을 편성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4월 11일 미생물교실을 시작으로 미생물, 식품, 대기, 수질 분야 체험교실이 격주로 운영되며 사탕의 유해색소 분리, 탄산음료의 pH(산도) 측정, 미생물 배양 및 관찰, 대기측정시스템 견학 및 소음도 측정, 먹는물 수질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정원은 각 교실별로 15명～24명이고 무료이며, 예약은 4월 6일(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에서 각 체험교실이 열리는 주의 월요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이밖에도 매주 수요일에는 선유도 수질자동측정소에서 수질측정 체험교실을,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양재천 물속생태 탐구교실을, 방학중에는 실험실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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