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4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의전자문위원회 민간위원 7인(신규 6인, 연임1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4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의전자문위원회 민간위원 7인(신규 6인, 연임1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현 1차관은 이날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송기 롯데호텔 조리총괄상무, 김원익 세계신화연구소장, 윤여순 코칭경영원 전문코치, 이채관 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 임준 예술감독 및 김철원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가의전에 대한 관심과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의전을 위한 건설적인 조언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의전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자 지난 2012년 3월부터 의전자문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임기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의전자문위원회는 민간위원 10인과 당연직 위원인 의전장으로 구성되고, 민간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 1인과 의전장이 공동위원장으로1년에 두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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