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사 탄생 백주년 분과위원회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산하 대산종사탄생백주년분과위원회(이하 대산종사 탄백분과)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산종사 탄백분과위원회는 '대산종사의 경륜을 받들어 실현함으로써 원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화대불공의 열쇠(keyword)를 포착하며， 교단운영제도의 혁신을 실현한다'는 의의 아래 중점 추진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10일 중앙총부 교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산종사 탄백분과위원회에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계획한 사업들을 최희공 분과대표에게 보고받고 조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집중 된 의견은 15가지로 집약된 '대산종사 탄생백주년 성업제안서'에 관한 것이다.

대산종사 탄백분과의 제안서는 ▷법어 출간과 번역 ▷대산종사 성탑 건립 ▷제10차 세계종교평화대회(WCRP 총회)유치 ▷심전계발의 훈련 현실구현 사업 ▷일원대공장 건립에 의한 사대봉공회 활성화 사업 ▷종교연합기구(UR) 창설 추진 ▷대산종사 기념관 및 체험학습장 건립， 추모매체 제작 ▷대산종사 법문집 출간 ▷하와이 인류심전계발훈련센터 건립 ▷영산국제선센터 건립 ▷삼동원 만성전 및 종교박물관 건립 ▷대산종사 탄생지 성역화 사업 ▷익산 인류심전계발훈련센터 건립(상주선원 재건립) ▷공동시장 개척사업 ▷미주선학대학원 학부설립 등이다.

대산종사 탄백분과의 자세한 보고를 받은 원로교무들은 "대산종사의 사상을 15가지로 집약시키기까지 애썼다"며 분과위원들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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