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최근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이다이’의 영향으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사이클론‘이다이’수해 관련 ,대변인 성명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 정부는 이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3개국 피해 현황(3.19. 기준)을 보면 모잠비크에서는 △사망자 202명, 부상자 1,500명, 피해자 60만명, △가옥 2.3만채, 병원(보건소 포함) 30개 파손 등이며 짐바브웨는 △사망자 98명, 실종자 200명 이상, 부상자 200명, 말라위는 △사망자 56명, 이재민 125,000명, 피해자 92만명으로 드러 났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 21일 피해 3개국에 총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여기에 모잠비크 30만 불, 짐바브웨 10만 불, 말라위 10만 불이 지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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