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한국경제는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면서 “한국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불을 돌파해세계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10년 연속 흑자이고외환보유액도 최초로 4천억 불을 넘어서,우리 경제의 건전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강조 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 외국기업도 우리나라에 투자하면,우리 경제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기업'이고 여러분의 성공이 곧 한국경제의 발전이며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러분은 이미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말했다.< 사진= 청와대>

문대통령은 이날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 외국기업도 우리나라에 투자하면,우리 경제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기업이고 여러분의 성공이 곧 한국경제의 발전이며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러분은 이미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 국내 수출의 19%, 고용의 7%를 담당하고 있고 부품소재 등 우리의 취약한 산업 분야에서경쟁력을 보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외국인투자 기업의 수평적 조직문화와 여성·가족친화적 제도는우리 기업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 우리 경제의 성장과 함께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었으며 지난해 외국인투자는 사상 최대인 269억 불을 넘어섰고 세계경기 둔화로 전세계 외국인투자 규모가 19%나 감소했는데도, 우리는 오히려 17%나 늘었으니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지역 일자리와 중소기업 상생에도 모범이 되어 주었다“고 피력했다.

문대통령은 “ 1만8천 개가 넘는 외국인투자 기업이국내에서 74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신규 고용의 80%를 지역주민들로 채용한 '지역 일자리 우수기업'과국내에서 얻은 이익을 재투자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에 나선 '상생실천 기업'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대통령은 “ 여러분의 지속적인 투자와 모범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정부와 지자체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문대통령은 “ 한국은 우수한 산업·무역 인프라와 함께높은 개방성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은 세계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기업환경평가에서190개국 중 5위를 기록,G20 국가 중에서는 1위이며 또한 미국과 EU, 중국, ASEAN, 인도 등 52개국과 FTA를 체결하여세계 GDP의 77%에 달하는 FTA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세계로 진출하려는 외국인투자 기업에게 이보다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 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 작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위험도 현저히 줄었다“면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중국, 일본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등급으로 유지,국가 부도위험을 반영하는 CDS 프리미엄도,작년 대다수 국가가 상승한데 비해 우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2007년 10월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화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여기에 “ 한국의 외국인투자 유치의 핵심전략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성공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올해부터 혁신제품을 손쉽게 실증하고 출시할 수 있는'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이미 17건이 승인을 받아 투자를 준비 중이며 외국인 투자를 지원하는 현금지원 예산도 올해 5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여,여러분이 자국에서 투자하는 것보다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외국인투자 기업들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 한국 경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함께 발전해왔고,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여러분의 성공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되고,한국경제의 발전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사업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한국경제는 외국인투자 기업에게 활짝 열려 있으며 특히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며 평화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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