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5일, 삐녜라 칠레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삐녜라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2년 3월 이후 두 번째로, 특히 이번 정부 들어 최초의 중남미 정상 방한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윤수석은 “문 대통령은 삐녜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실질경제 협력을 비롯한 제반 분야 협력,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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