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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투자를 통한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는 메리츠자산운용과 자율협약 체결메리츠자산운용 여성 임원 20% 이상으로 확대, 여성 친화기업 투자 장려
김은영 기자 | 승인 2019.05.14 09:06|(1호)

 여가부와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자산운용 내 여성 고위직 확대 및 국내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투자 장려의 내용을 담은 자율 협약’을 메리츠자산운용 본사에서 14일 체결한다.

이는 여성가족부와 경제단체의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19.3.25. 출범)」 사업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성별균형 수준을 높이려는 다짐을 확산하는 ‘기업과의 자율 협약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복(John Lee)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김홍석 상무, 이지숙 수석, 최경민 수석(준법감시인)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메리츠자산운용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여성의 참여가 활발한 기업이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는 신조로, 2018년 11월 국내 최초로 여성친화적인 기업을 선별·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증권투자회사(주식)(이하 메리츠더 우먼펀드)’를 출시하고 기업 내 성별다양성 제고의 가치가 기업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자율협약에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통한 기업의 여성인력 활용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장려하고, 메리츠자산운용 내 여성 임원을 20%이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담았다.

 

여가부는 ‘메리츠더우먼펀드’와 같이 성별 다양성이 높은 기업에 펀드를 투자하는 다양한 해외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많은 자산운용사와 기업에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로, 미국(PAX Ellevate GlobalWomen’s IndexFund)은 1993년 이래 여성 지도력이 최고 등급인 기업에 투자하는 대형주 집합투자기구(펀드)를 운용해오고 있으며, 일본(MSCI Japan Empowering Women Index)은 여성 근로자 및 임원 비율 등을 기준으로 여성 친화적인 기업에, 캐나다(BMO Women in Leadership Fund)는 기업대표가 여성이거나 이사회 참석 여성이 2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정복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여성의 경영참여가 높을수록 기업문화가 더 유연하게 바뀌고 기업의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기업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여성 친화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이는 결과적으로 성과와 수익으로도 연결된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메리츠자산운용의 사례가 성별균형 확보를 위한 우수사례로 공유되고, 다른 금융기관과 우리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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