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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호주 믹타 고위관리회의대표 협의믹타 발전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
이정복 기자 | 승인 2019.07.11 14:33|(1호)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은 믹타 고위관리회의 대표 자격으로 멕시코에 이어 9일부터 10일호주를 방문, 클레어 월시외교부 다자차관보와 리차드 모드인도·태평양 지역 차관보를 차례로 면담하고, 믹타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 추진 등 향후 구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외교부는 밝혔다.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은 믹타 고위관리회의 대표 자격으로 멕시코에 이어 9일부터 10일호주를 방문, 클레어 월시외교부 다자차관보와 리차드 모드인도·태평양 지역 차관보를 차례로 면담하고, 믹타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 추진 등 향후 구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외교부는 밝혔다.

 

강 조정관과 월시 차관보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의 지역적·정책적 접점을 활용하여 분야별 협력을 지속키로 하였으며, 아울러 호주 정부가 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태평양도서국 대상 인프라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수여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 정보경제 지원 및 지속가능한 개발재원 확보 노력을 지속키로 협의했다.

 

이같은 개발 분야 한-호 양자협력을 바탕으로, 양측은 믹타 차원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키로 하였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제1차 믹타 개발협력기관간 회의에서 구체협의를 지속키로 하였다.

 

특히 믹타 회원국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가 모두 삼각협력(trilateral cooperation)을 적극 추진중임을 고려한 믹타 차원의 협력방향 모색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강 조정관은 모드 차관보를 면담, 양측은 다자주의와 규범 기반 국제질서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믹타의 건설적 역할 모색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잠재성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다각적인 논의를 지속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내년도 한국의 의장국 수임 계기 국제사회에서의 믹타 활동의 가시성 제고와 동력 확보를 위한 정상협의체로의 격상 문제 등도 협의하였으며, 호주측은 내년 한국의 의장국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성공적인 믹타 의장국 활동을 위하여 우리 유관부처와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우리 외교의 외연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한층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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