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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여름 성수기 유·도선 해양사고 예방 집중관리8월 31일까지 안전운항, 선박 설비, 오염 방제 등 점검
이정복 기자 | 승인 2019.07.14 16:03|(1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경찰이 전국 바다에서 운항하는 유·도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4일 해경청에 따르면 2016~2018년 최근 3년간 6~8월 유·도선 이용객은 전체 이용객(1,421만 명)의 약 30%인 424만 명에 이른다.


 이 기간 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전체 사고건수(66건) 약 26%(17건)를 차지했다.


 해양경찰은 올해에도 주말 유·도선 이용객과 선박 운항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31일까지 여름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 민·관 선박전문가 245명으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직접 안전관리 현장을 찾아 안전운항, 선박 설비, 오염 방제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봄철 안전점검 지적사항 개선 여부 ▲인명구조장비 보유·관리 상태 ▲승객 안내방송 및 매뉴얼 비치 상태 ▲승객질서 유지 ▲차량 고박상태 등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각종 점검과 단속을 엄격하게 시행 중”이라면서 “승객들도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선내 안전규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인 4~5월 유·도선 175척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인명구조장비 즉시 사용 조치 등 총 147건에 대해 개선 요구를 하는 한편 승객신분 미확인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10건을 적발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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