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美의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을 통과시키고 매년 7월 27일 한국전 참전용사 휴전일로 지정, 조기를 게양하게 된 것과 관련 의미를 되살펴 보자는 UCC 영상이 제작돼 인터넷에 배포됐다.

영상디자이너 박남수씨는 지난 27일 미국 의회를 통과한 휴전일 조기게양에 대해 한미동맹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며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아직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은 미군이 없었다면  이길수 없었고 미군들의 희생이 지금의 한국을 있게 했다"며 "한국전쟁을 다룬  책  '콜디스트 윈터'라는 책에 보면 한국이 세상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배치 받은  미군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반도에서 죽어간 미군들은 공산주의의 남하를 막는게 주목적이었지만 이유가 어떻든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것은 분명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배포된 후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공주'는 "고마운거 인텅할건 인정해야죠"라면서 "무조건 반미반미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보네요"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 'challengemba' 는 "한미동맹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혈맹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자유와 민주,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누구라도 인정 할 것"이라며 한미우호관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