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이란 무엇인가? 

바로 혈(穴)과 생기(生氣)가 결집하는 장소이며,
이 생기가 주변으로 퍼져나가 만들어지는 길지가 명당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명당(明堂)이란,,음과 양(日+月)의 좋은 기운이 나오는 자리(堂)며,
이 자리에서 좋은 기운이 나올때 발복(發福)이라고 하며 그 기운이 자손에게 미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가진 명당(明堂)이라도  모두 발복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남녀가 교합하더라도 항상 임신이 되는것이 아닌것과 같다.

명당의 혈은 지극히 드물며 귀할뿐만 아니라 구하기도 힘들다는것은 이미 풍수지리계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옛말에 평소에 덕을 쌓고 삼대(三代)를 걸쳐 적선(積善)을 해야 명당을 얻을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자손이 부모와 조상에게  극진히 효도를 하고 진정한 효심에서 부모의 유골을 명지에다 모시겠다는
정성이 있어야 하늘도 감동하여 혈(穴)자리를 점지해주고 땅이 받아들인다 한다.

그러나 요즘 같은 시대에 돈만 있으면 무조건 명당자리를 구할수 있다고 여기니 참으로 애석할 따름이다.
명당자리라는 것은 돈으로 살수가 없는 자리이며, 3대의 적선과 조상과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심(孝心)있어야
하늘도 감동하여 내려주는 것으로 효(孝)를 행하는 자손들은 명당이 아니라 할지라도 명당 못지 않는
후덕이 뒤따른다고 전해진다.

부모의 유골을 편히 모신다는 효심은 오래전에 벌써 없어 지고 본인들의 발복을 받아서 잘 살아보겠다는
그릇된 심보로 인해 어디 어느 곳을 가서 자리를 잡다 한들 선은 선, 악은 악으로 받는 이치가 되는 것이기에
명당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를 무시하고, 명당자리로 이장만 하면 되는줄 하는 현실이 발복도 아무나 되는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도둑놈 심보처럼 바라보고만 있다.

모두 다같이 생각해보자.
복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 생기 것이 아닌데 이장했다고 하루아침에 발복이 되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 아니겠는가?? 내가 복(福)을 받으려면 그만한 원인을 제공해야 결과(福)가 있는것이다.
복받을 일도 없는데 단순히 이장하고..명당자리라고 사칭되는 곳에  모셨다고 발복이 되겠는가?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명당자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돌아가신분께서 좋은 곳으로 가셔야 발복이 되는 것으로 무덤자리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좋은 곳으로 못가신 조상님들을 좋은곳으로 편히 모셔드려야 후손들에게 땅의 명당처럼 좋은 기운과 좋은 일들로 발복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명당발복이 아니라 천도발복이라는 인식으로 바로잡았으면 하며 명당자리를 따지기 이전에 묘 앞에서 영혼 감정을 보라.

명당은  옛부터 조상을 명당에 모시면 유전인자가 후손과 동기감응으로 산천정기를  받은 조상의 유골이
그 자손들에게 전달이 되어 발복이 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명당을 찾는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을뿐더러, 명당이라고 이장을 했지만 발복이 제대로 되는지도 의문스럽다.

옛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로 명당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삼대(三代)에 걸처 적선을 해야 얻을수 있다고 전해진다. 명당을 얻는다는것이 쉽지 않다는 반증으로 명당을 얻기 위해 지관에게 많은 돈을 지불하여 얻는것보다는 일반적으로 땅이 좋고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모시는게 나을 것이다.

그러니...조상의 안부부터 살피시어...못 가셨으면 천도해드리는게 우선으로. 이를 무시하고...이장, 삼장해봐야  시간, 정성, 돈만 손해볼 뿐 진짜 천도를 통해 천도발복을 해야 될 것이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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