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가 힘찬 출발을 앞두고 있다. 적당한 긴장감과 설렘이 여느 새해와 다름없어 보이지만 소비자들은 더이상 ‘운수대통’, ‘대박’ 등 추상적이고 가능성이 적은 성공에 목을 매지 않는다.

‘트렌드코리아 2020’ 키워드 중 하나인 ‘업글인간’은 소비자들이 ‘발전된 업무 능력 갖추기’, ‘책을 더 많이 읽기’ 등 현실적이면서 삶 속에서 꼭 필요한 ‘성장’을 소망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IT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 업무 편의성 높여 직장인들의 능력 성장 도와줄 ‘로지텍 MX 마스터 3’ 마우스

새해에는 치열한 경쟁이 있는 조직 내에서 성장을 꿈꾸며 입사를 앞두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이 많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직장에 할애하는 신입 직장인들을 위해 업무 능력의 디테일을 올려줄 프리미엄 마우스를 추천한다.

자석 자기장을 활용한 매그스피드(MagSpeed) 휠은 일반 마우스에 비해 87% 더 정확하고, 이전 모델(MX Master 2S) 보다 90% 더 빠른 스크롤을 제공한다. 짧은 시간 안에 수천 개의 문장을 조용하게 스크롤하고, 이미지는 픽셀 단위 정밀한 설정이 가능해 업무 능력의 디테일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정교하게 조각한 듯한 모양으로, 손에 딱 맞는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해 장시간 작업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엄지 손가락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엄지휠과 앞/뒤로 가기 버튼은 인체공학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배치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무실 직장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어도비(Adobe) 소프트웨어에 대한 프로필이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작업자들에게 편의성이 좋다.

■ 다이어트 목표달성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함께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언더아머 에디션'

금연, 금주, 다이어트 등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도 매년 새해 단골 목표이다. 새해에 다짐했던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난 적이 많았다면 목표 달성을 돕고 운동 코치가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해 보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한 제품이다.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언더아머 에디션 전용 스트랩, 언더아머 전용 워치 페이스로 달리기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케이던스(Cadence) 기반으로 실시간 달리기 관리 기능을 지원해 달리기 목표 설정 및 달성을 도와주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 (Map My Run)’의 MVP 서비스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 마음이 양식도 스마트하게 '리디북스 페이퍼 3세대'

팍팍한 삶 속에서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얻을 방법으로 많은 사람이 독서를 꼽는다. 휴대성이 좋은 e북리더와 함께 자투리 시간 독서로 새해에는 마음의 양식이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보자.

리디북스 페이퍼 3세대는 전작보다 휴대성에 중심을 뒀다. 무게가 173g에 불과해 수건 1장 무게(약 175g)보다 가볍다. 6인치 디스플레이는 유지하면서 베젤 크기를 줄였고, 양 쪽에 나누어 배치됐던 물리 버튼은 한 쪽으로 몰았다. 화면 회전 기능을 지원해 좌우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어폰으로 TTS(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을 쓰거나 무선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화면전환 속도도 동일 패널 채택한 기기 대비 22% 단축했다. 터치패널은 글래스 소재를 써 빛 투과율을 높였다. 배터리는 1500mAh로 전작 대비 300mAh 늘리고 튜닝을 통해 소모 전력은 줄였다. 전자책 전용으로 개발된 글꼴인 '리디바탕' 폰트가 적용됐다.

최문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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