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21일 15시부로 발령된 소방 동원령 1호에 따라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 구급차량 18대와 구급대원 36명이 집결을 완료했고 코로나19 구급이송지원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초 6개 시·도(부산, 대전, 울산, 충북, 강원, 경남)에서 22대 44명이 동원 예정이었으나 동원된 시·도의 소방력 공백 방지를 위해 규모가 약간 줄었다.

대구지역에 동원된 구급대는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를 지정병원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감염보호복(D급) 착용 및 차량 내외부 세척소독·인체소독 등 감염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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