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27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를 갖고, 우리 정부가 높은 수준의 검진 역량과 적극적 확산 차단 의지를 바탕으로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대응 조치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신속‧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대내외에 공개하고, 과학적인 차단책을 시행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에 기여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조 차관은 양국간 교류를 불필요하게 위축시킬 수 있는 과도한 조치는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한미 양측은 코로나 19 관련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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