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광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제 17대 국회의원)은 1일, 14:00(현지시간) 몬테비데오에서 개최된「루이스 라카예(Luis Lacalle)」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다고 외교부는 2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는 스페인 국왕, 브라질․파라과이․콜롬비아․칠레 대통령 등 각국 정상급 인사와 각료급 고위 축하 사절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명광 특사는「라카예」대통령에게 문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이 더욱 확대․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라카예대통령은 한국 경축 특사단의 취임식 참석에 감사를 표하고, 재임 기간 중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심화·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특사는 2월 29일 우루과이에 거주하는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루과이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포들과 우리 경제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동포 사회의 관심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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