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출력물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려주는 전문가용 대형 포토프린터 ‘RPO MKⅡ 시리즈’를 8일 출시한다.

신제품 RPO MKⅡ 시리즈는 12색 3종(PRO-561, PRO-541, PRO-521)과 8색 2종(PRO-561S, PRO-541S)으로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기본적인 본체의 견고함과 출력 안정성에 더해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으로 높은 생산성과 고화질의 출력 품질을 제공한다.

먼저, 용지 관리와 제품 조작성을 개선해 사용자의 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근접 센서와 자동 용지 공급 장치를 도입해 용지 관리의 자동화를 지원하며, 롤 용지 잔량을 자동으로 추정해 신속한 작업 여건을 조성한다. 거기에 세밀한 조작이 가능한 터치패널을 적용해 빠르고 전문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광택지 출력 속도가 보다 향상됐으며 안료입자를 마이크로 캡슐화한 루시아 프로(LUCIA PRO) 잉크를 통해 충실한 색 재현과 고화질의 출력 품질을 제공한다. 아주 작은 입자의 안료가 고밀도로 배열돼 안료의 흡수와 발색이 더욱 강화됐으며, 용지면으로 흡수되는 안료 입자를 최소화하여 적은 양의 잉크를 소모하여도 뛰어난 발색력을 보여준다.

12색 모델의 경우 캐논이 자체 개발한 투명 잉크 ‘크로마옵티마이저(Chroma Optimizer)’가 인쇄표면에 도포돼 선명한 명암 표현과 균일한 광택을 실현하고 인쇄표면을 보호한다. 특히, 난반사를 억제하고 검정, 암부 표현이 보다 향상돼 매트, 아트지 계열의 특수지에서 뛰어난 색 표현력을 자랑한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박정우 영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대형 프린터의 핵심 요소인 플랫폼, 헤드, 잉크를 모두 만족시킬 뿐 아니라, 아름다운 표현력과 높아진 생산성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대형 출력을 많이 요구하는 전문 분야의 고객 니즈와 비즈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사진 프린트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최문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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