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 편리성과 신속성을 강조했으며 국민이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간명한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추경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강대변인은 이 스케줄에 맞춰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5월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 나머지 국민들은 5월11일부터 신청을 받아서 5월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대변인은 다만 이 모든 일정은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한 일이며 부디 추경안의 조속한 심의와 국회 통과를 당부 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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