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우리가 다른 나라들, 수천 명 수만 명 발생하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여전히 좋은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가 워낙 방역 관리를 잘해 왔기 때문에 우리나라 내에서 보자면 어쨌든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이고,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우리가 조금 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국민들께서도 더 협조를 해 주시도록 우리가 또 호소를 드리고 해서 빨리 상황을 수습하고 빨리 안정된 단계로 만들어가야겠다“고 밝혔다.< 사진= 청와대>

그러면서 “ 다만 지금 우리가 2단계 격상을 한지 얼마 됐지 않았다며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2단계 격상한 효과가 나타나는 데도 며칠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 있고, 지난 주말 사람들 통행량에 대한 조사 결과 보더라도 그 전 주말보다 17%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 대응 현장 방문에서“ 정말 많은 국민들이 이 상황에 대해서 긴장하면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협조를 하고 있고,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든지 노력들 해 주고 있다”이같이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3단계 방역 단계와 관련, ”  일부 무책임한 집단에서 대규모 감염이 나왔기 때문에 이 상황이 악화된 것이어서, 그 부분은 앞으로 2단계 격상 대응 효과를 좀 더 지켜보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할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중대본에서도 논의를 잘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문대통령은 “우리가 조금 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국민들께서도 더 협조를 해 주시도록 우리가 또 호소를 드리고 해서 빨리 상황을 수습하고 빨리 안정된 단계로 만들어가야겠다“면서” 부디 지금이 가장 정상에 올라온 상황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며 ”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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